내 아내가 집을 나갔다. 결혼한지 무려 50여년 만에....
출근길에 나를 붙잡더니 자동차 키를 주면서 이 자동차로 비가 내리니 자전거 타지말고 자동차로 출근하라면서. 집을 나간 이유인즉슨.
처제가 강원도에 팬션을 얻어놨으니 오랫만에 늙은 두 자매가 하루 쉬었다 온다고 하면서 집을 나갔다. 걱정이다.
오늘 저녁은 무엇을 해서 저녁식사를 할 것이며 빨래는 어떻게 하고 그리고 내일 식사는 어떻게 하며 출근할때 옷은 어떤 옷을 입고 출근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50년만에 집을 나갔으니 집을 나간 사람의 마음이 편할리야 없겠지만 그래도 잘 놀다 오라고 현금 카드에 돈이나 두둑 넣어 줄껄......
6월 29일 50년만에 아내가 집을 나갔다.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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