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가 차버렸다. 난자채취 후 사실 안일하게 생각했던것도 있었다.
에이, 1차때도 무난히 넘어갔는데 이번에도 별일 없겠지! 이온음료를 이틀만 마시고 그 이후엔 사실 거의 안마셨다...
(내가 미쳤지...ㅠㅠ) 5일째부터는 배는 점점 불러왔고 6일째인 지금 거의 임신 6개월정도로 배가 불러서 남편이 ET라고 놀리는 정도다.. 복수가 차면서 가장 힘든건 정면으로 누웠을때 숨이 가빠온다는것.
와...블로그, 유튜브로만 봤지, 이게 내 얘기가 될 줄은 몰랐다. 지금이라도 이온음료를 마실까했지만 이미 복수가 찬 상태라면 효과는 미미할뿐,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한다고 한다.
심한경우는 복수천자도 한다는데.. 그건 정말 못할것 같아.ㅠㅠ..
일단 오늘은 집에서라도 사뿐히 움직여보려 청소도 간간히 하고 많이 걸으려고도 했다. 물도 마시마셔주고 식사량은 복수때문에 좀 줄었다.
조금만 먹어도 금새 배가 불러왔기때문에. 청소후 독서 거실에서 쉬면서 좋아하는 책 읽으며 좋은 생각을 많이 해보려 했다.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