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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부산국제영화제 관람기 2부: 현장 즐기기

 2025 부산국제영화제 관람기 2부: 현장 즐기기

#0 소감 이번 부국제는 30주년을 맞아 그 어느 때보다 큰 규모로 개최되었다. 좋은 작품들이 많이 출품된 만큼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

평소라면 좌석을 채우기 힘들 것 같은 비주류 영화들도 거의 모든 좌석이 매진되는 것을 보며,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 이렇게나 많다는 것에 반가웠다. 부국제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야외극장 행사에서는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뜨거운 열기에 가슴이 벅찼고, GV에 참석하고 있노라면 다양한 사람들과 비밀스러운 공간에서 내밀한 이야기를 나누는 듯한 특별한 느낌을 받았다.

이렇게 상반되는 두 종류의 감정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영화제의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싶다. #1 영화의 전당 누가 "부국제는 어디서 열려?"라고 물어보면 "부산 해운대에 있는 영화의 전당에서 열려~"라고 답해도 무방할 것 같다.

영화의 전당에는 개막식, 폐막식 그리고 감독 및 배우들의 무대인사가 진행되는 야외극장이 있고, 뒤쪽 공터에는 푸드트럭, 굿즈 숍 그리고 다양한 이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