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직장인 5년차 투자 이야기 이제 슬슬 20대도 끝? 투자로 꽉 채운 4년 이대로는 답이 없다 싶어 시작한 주식 오늘 계좌를 살펴보다가 문득 투자를 시작한 지 얼마나 되었는지 궁금하더라고요.
그래서 첫 주식 매매가 언제인지 봤더니 20년 6월이더라고요. 그러니까 이제 막 꽉 찬 4년을 조금 넘겨서 5년 차에 접어들었습니다. 4년 전에 쓴 가계부를 열어봤더니 전재산이 500만 원이더라고요.
그럴 만도 한 게 그때는 취업한지도 얼마 되지 않았을 때고 지금처럼 돈을 어떻게 모으겠다는 다짐도 딱히 없었던 것 같아요. "막연한 기대를 가지고 살았던 시기."
딱 이 문구와 어울리는 삶을 살았던 것 같네요. 갓 취업해서 첫 사회의 쓴맛도 보고 기쁨도 맛보고 그랬던 시기였습니다.
매번 아르바이트만 전전하다가 몇 배에 달하는 월급을 받으니 이제 사회인으로 인정받은 것 같았고 모든 것이 잘 풀릴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기쁨이 생각보다 오래가지 못하더군요.
가계부를 써 내려가다 보니 이대로면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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