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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가족 여행(이별은 익숙하지 않다) ......제25호

 원가족 여행(이별은 익숙하지 않다) ......제25호

어쩌다보니, 엄마 아빠, 내 동생네 가족과 함께 일본 여행을 가게 되었다. 원래는 아빠가 제안한 여름 휴가 여행이었는데 날짜를 잡다 보니 9월 7일부터 9월 9일 후쿠오카를 가게 되었다.

여행은 즐거웠지만 너무나 늙으신 엄마 아빠 모습에 가슴이 아팠다. 여행 내내 이제 우리 딸 못보네, 나 죽을 때는 우리 딸 못보고 죽겠네를 연발하셔서 너무 마음이 아팠는데 이거 국제 결혼을 한 사람들의 숙명이 아닌가 싶다.

내심 엄청난 불효를 저지르게 되었다고 생각하지만 이것 또한 어쩔 수 없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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