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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이식 (40대 미니미 프로젝트).... 제26호

 마지막 이식 (40대 미니미 프로젝트).... 제26호

드디어 나에게도 5일 배아가 생겼다. 이번에는 느린 5일 배아가 하나 생겼다.

어찌 생긴 일인지 모르겠지만 이번에 이식한 3개의 배아 중에 5일 배아 한 개, 4일 배아 두 개가 있었다. 안타깝게도 사진을 주지 않으셔서 기록을 남기기 어렵지만, 처음 생긴 5일 배아는 놀라웠다.

내가 다니는 병원은 40대 환자들의 경우 3일 배아를 얼리고 이식하기 전날 해동하여서 4일 배아로 이식하는 게 루틴으로 알고 있다. 인터넷을 뒤져보니, 이렇게 하는 이유는 40대의 경우 통상 5일 배아가 나오기도 어렵고 3일 배아가 자궁 속에서 잘 살아남는 경우도 있어서 기회를 놓치지 않게 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그래서 지난 두 번의 이식에는 4일 배아를 이식했었다. 아마도, 새로 진료를 봐주시게 된 김정훈 선생님께서 신경을 많이 써주셔서 5일 배아까지 만나게 된 게 아닐까 싶다.

선생님께서 나에게는 딱 한 번의 기회가 있다는 점을 잘 이해해 주시고, 이번에 반착검사 후 엄청난 적극 처방을 해주셨다. 새로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