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나 혼자 산다' 보셨나요? 저는 밴드 크라잉넛의 맏형, 한경록 님 편을 보고 정말 눈을 뗄 수가 없었습니다.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한국 펑크 록의 역사를 써 온 레전드 로커의 집이라고는 상상할 수 없는 분위기였거든요!
우리가 흔히 상상하는 로커의 집은 아마도 징 박힌 소품이나 거친 느낌의 가구들로 가득할 것 같은데요. 하지만 한경록 님의 집에 들어서자마자 반전이 펼쳐졌습니다.
현관을 지나면 바로 다채로운 색상의 의자들과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가득한 거실이 등장합니다. 록 음악 특유의 거친 이미지 대신, 화려하면서도 굉장히 깔끔하게 정돈된 모습이었죠.
출연진들도 깜짝 놀랐습니다. 코드쿤스트 님은 "로커 집치고는 깔끔하다"며 놀라워했고, 심지어 기안84 님은 "집에서 저항 정신이 안 보인다"는 팩폭(?)
을 날리기도 했죠. 이에 한경록 님은 저항은 밖에서 하고 온다고 쿨하게 말하더라고요.
전현무 님과 서범준 님도 "집은 자본주의로 도배되어 있다", "상상했던 집이랑 너무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