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가족 지옥'에서 시청자들을 경악하게 만든 '공방 가족'의 이야기를 가져왔습니다. 사소한 일에도 폭언과 공격성을 보이는 둘째 딸과, 그런 딸을 두려워하며 입원까지 고려하는 부모님.
하지만 방송이 진행될수록 드러나는 진실은 단순한 '성격 장애'의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가슴 아픈 그들의 사연, 핵심만 짚어드릴게요. 1.
폭언과 CCTV... 파국으로 치닫는 일상 방송 초반, 둘째 딸은 엄마에게 "당신들 마음에 칼로 난도질하고 살겠다"는 충격적인 폭언을 퍼부었습니다.
아빠는 딸의 폭력성을 증명하기 위해 경찰 출동 당시의 녹취를 공개했고, 딸은 상담용이라며 거실에 CCTV까지 설치한 상태였죠. 아빠는 딸의 '경계성 성격 장애'를 의심하며 강제 입원과 호적 정리까지 언급할 정도로 상황은 처참했습니다. 2. 2차 가해와 대화의 부재 "네 잘못이다" 하지만 상담 과정에서 드러난 과거는 충격적이었습니다.
둘째 딸은 20대 초반 사내 성추행을 당했을 때, 아빠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