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정받고 싶어하는 마음은 흔한 감정이다.
다만 이유를 따져보면 기대 기준의 차이가 가장 큰 원인으로 보인다.
부모는 자신의 경험과 관점을 바탕으로 자녀를 바라보는 경우가 많아, 이미 잘하고 있는 부분보다 앞으로 더 나아질 부분에 집중하게 된다.
이런 구조가 반복되면 칭찬보다 지적이 많아지는 경향이 생겨서, 노력해도 충분하다는 느낌은 점점 멀어진다.
결국 기준이 서로 다르면 계속 부족하다고 느끼는 상황이 반복될 수밖에 없다.
또한 부모님의 지적은 걱정 표현의 한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잘 되길 바라는 마음이 크다 보니 문제점이나 부족한 부분이 먼저 보이고, “이건 고쳐야 한다” 같은 말이 자주 나오게 된다.
그런 표현이 쌓이면 응원이라기보다 부정적으로 여겨져서, 노력보다 부족함이 더 크게 남는 느낌이 들곤 한다.
인정받고 싶은 욕구와 마음이 커질수록 지적의 내용이 오래 남아 버티는 경향도 있다.
세 번째로, 인정 욕구는 관계에서 중요한 대상의 존재감 때문으로 보인다.
부모는 다른 사람보다 영향력이 큰 존재라서, 타인의 인정이 있어도 부모가 인정하지 않으면 어딘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남는다.
이런 현상은 스스로를 보는 기준을 부모 시선에 맞춘 채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압박으로 이어진다.
그래서 어떤 행동을 하고도 자주 불안하고 힘들게 느껴지는 구조가 된다.
결국 인정받고 싶은 마음은 시간이 지나도 쉽게 사라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정리하면 인정받지 못하는 느낌은 능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시선의 차이에서 비롯된다.
부모와 자녀는 같은 결과를 다르게 해석하는 면이 많고, 이 차이가 결국 답답함과 서운함으로 이어진다.
인정은 결국 시선의 차이에서 생기는 현상이라는 점을 이해하면, 관계 속에서 느끼는 압박감이 조금은 덜해질 수 있다.
부모에게 인정받고 싶어 더 힘들었던 순간이 있었는지 한 번 돌아보면 도움이 된다.
#
가족관계
#
마음심리
#
부모자식관계
#
부모자식사이
#
사이좋은가족
#
인정받고싶은마음
#
인정받고싶은욕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