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그 업무 버리고 나올 때, 다들 그 동안의 고생이 아깝다고 말렸지만 정작 나는 그런건 하나도 안 들리고 그저 그 업이 나와 안 맞는다는 확신이 있었다. 다들 알겠지만 엄청 장고하는 타입이지만 일단 결정하면 그 이후에 나오는 역경과 고난은 다 부숴버리고 가는 스타일이라서 결정하고 나니까 정말 거리낄 것이 없었다.
어차피 결정하는 순간 책임은 모두 나에게 있다는걸 너무나도 잘 아는 타입이라서 징징거리는것도 없다. 장염 때문에 누워서 앓고 있던 중에 잡 오퍼가 들어와서, 거절을 거절당하는 바람에 갑자기 일을 시작했다.
그것도 진작에 손놓고 나온 재무로 복귀할 줄은 꿈에도 몰랐지만 인생은 정말 내 마음대로 되는 일이..........
굵고 짧게 일하고 퇴사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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