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는 독일 정착 과정에서 집을 상대적으로 쉽게 구한 편이라서 많은 부분을 생략하고 시작할 수 있었다. 집을 이미 구해서 왔다고 했더니 그럼 이제 할 일 다 한거라고 하더라.
나처럼 바로 집을 구해서 이사를 바로 하는 경우가 투여되는 비용과 노력면에서 가장 베스트이긴 하지만 대신 오자마자 텅빈 집에 불쑥 들어가야하기 때문에 나처럼 첫날부터 서러울 수 있단 생각이다. 원래 계획은 일요일에 함부르크로 오는것이었는데 일요일엔 모든 곳이 닫는다는 얘길 듣고 평일로 이동하는 날을 옮겼는데 매우 잘한 생각이었다.
왜냐하면 오자마자 당장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일주일이 다 된 지금까지도 매일매일 마트와 쇼핑몰, 상점을 하루에 두세개씩 들여다보고 있기 때문. 물론 사람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극한의 효율성을 따지는 나로서는 딱 내 마음에 흡족한 무언가를 찾느라고 더 오래 걸리는 것 같다.
또 내가 독일은 처음이라 어디서 뭘 파는지 알지를 못해서 더 헤맨 것 같기도 하고, 내가 구한 집의 위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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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신기한 독일 생활 1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