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크로아티아에서 돌아오자마자 바로 캐리어를 사러다녔다. 맥시멀리스트에게 일주일이 넘어가는 여행은 지금 있는 기내용 사이즈로는 절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예전엔 유럽여행 올 때 28인치 들고 와서 귀국할 땐 추가로 레스포삭 라지 위켄더까지 다 펴서 들고다녔지만 단거리 여행에 이건 조금 오바같아서 26인치 결국 사기로 했다. 중간에 누가 캐리어를 그냥 주셨으나 바퀴에 문제가 있었던건 크로아티아 여행 포스팅에 아주 구구절절 길게도 썼다.
요즘 환경을 생각해서 어떻게든 안 사고 고쳐서 쓸 생각으로 바퀴 부품을 크로아티아 숙소에서 매일 밤 검색했다. 작년 이맘때쯤 전공 세미나에서 Circular economy에 대해서 배우면서 교수님이 들고 나온 제품 예시 중 하나가 캐리어였던 관계로 뭔가 더 활용이 되는건데 내가 버리는 느낌이라서 선뜻 새로 사기 그렇더라.
꽤 오래 검색을 했지만 나온지 오래 된 모델이기도 하고 독일에선 안 파는 모델이었는지 안 나온다. 간신히 하나 찾았는데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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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캐리어에 미친 자의 여행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