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집에서 쓰는 물에 대해 크게 신경 써본 적이 없었다. 샤워는 매일 하는 거니까 그냥 익숙한 루틴처럼 흘려보냈던 것 같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샤워만 하고 나오면 피부가 땅기고, 특히 팔이랑 다리는 괜히 간질간질해서 긁게 되더라. 계절 탓인가 싶어서 바디로션을 더 바꿔보고, 샤워 시간을 줄여봐도 그때뿐이었다.
그러다 우연히 연수기 이야기를 들었다. 물 속 잔여물이나 자극 요소 때문에 피부가 예민해질 수 있다는 말이 꽤 와닿았다.
화장품은 이렇게 꼼꼼히 따지면서 매일 쓰는 물은 왜 그냥 넘겼나 싶기도 하고. 검색을 꽤 오래 하다가 선택한 게 아토리온이었다.
특정 브랜드를 고르기까지 이것저것 비교했는데, 결정적인 건 구조가 단순하고 간편설치연수기라는 점이었다. 복잡한 설치 싫어하는 편이라 이게 꽤 중요했다. ⸻ ⸻ 배송 받고 바로 설치해봤다.
정말 말 그대로 돌려 끼우기만 하면 끝이라 설명서 볼 필요도 거의 없었다. 샤워기 분리하고 연결하는 데 3분도 안 걸린 듯.
이런 부분에서 ...
원문 링크 : 샤워연수기 바꾸고 달라진 일상, 물부터 다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