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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살려달라"…항암제 '렉라자' 뒤엔, 11년 간직한 '눈물의 편지'

 "딸 살려달라"…항암제 '렉라자' 뒤엔, 11년 간직한 '눈물의 편지'

렉라자 미국 승인 주역 조병철 교수 유한양행의 폐암 치료제 '렉라자' 임상시험을 주도한 조병철 연세대 세브란스 암병원 폐암 센터장. 조 교수는 렉라자·리브리반트 병용 치료제가 현재 가장 많이 쓰이는 타그리소보다 사망률을 30% 낮춘다고 설명한다.

장진영 기자 유한양행의 폐암 치료제 '렉라자'가 20일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데 일등공신이 있다. 바로 연세대 세브란스 암병원 폐암센터의 조병철 센터장(연세-유일한 폐암연구소장)이다.

이번에 허가가 난 약은 두 가지 신약의 병용 치료제다. 렉라자와 존슨앤존슨의 리브리반트를 동시에 투여한다.

조 교수는 렉라자·리브리반트의 아버지이자, 두 개를 활용한 병용 치료법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두 약과 병용약의 세 가지 국제 임상시험을 주도해 성공시켰다.

미국 FDA 허가 서류에 조 교수의 서명이 들어갔다. 이번에 승인된 병용약은 비소세포 폐암 치료제다.

EGFR이라는 유전자 변이 타입 폐암의 1차 약이다. 이 변이가 전체 폐암 환자의 ...

# fda승인 # 렉라자 # 유한양행 # 폐암치료 # 항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