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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발화지 다시 가보니…버려진 라이터·그을린 흔적

 최초 발화지 다시 가보니…버려진 라이터·그을린 흔적

마을회관 지나 산길 오르자, 불탄 묘지주변 통제선…청명해진 하늘과 대비 주민 "봉분에 자란 나뭇가지 제거하려 라이터로 불붙였다고 들어" '경찰, 경북산불 최초 발화 추정 지점 현장 조사' (의성=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와 과학수사계가 29일 경북산불 최초 발화 추정 지점인 의성군 괴산리 야산에서 현장 조사를 하고 있다. 2025.3.29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사망 26명, 산림 4만5천157 소실…" 29일 오전, 경북 의성군 괴산리 야산. 여의도 면적 156배의 막대한 산림과 인명 피해를 남긴 경북 산불 발화 추정 지점을 기자가 찾았다.

이곳 일대는 말 그대로 앙상하게 변해 있었다. 분주하게 움직이던 진화 대원들이 철수하면서 언제 그랬냐는 듯 마을에는 적막감만 맴돌았다.

재발화하거나 연기가 피어오르는 곳으로 향하는 헬기 소리가 중간중간 적막감을 깼다. 경북산불 발화 추정 지점 현장조사 (의성=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