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는 연이틀 수직 낙하하며 출발했다. 중국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에 반발, 모든 미국산 수입품에 34% 추가 관세를 부과하기로 하자 시장은 무역전쟁 신호탄으로 간주하고 위험 회피를 가속화하며 또다시 급락했다.
긍정적 '서프라이즈'를 안긴 3월 고용지표도 시장 붕괴를 막기 힘들었다. 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오전 10시30분 현재 우량주 그룹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355.55포인트(3.34%) 급락한 39,190.38을 기록하고 있다. 대형주 벤치마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11.79포인트(3.92%) 떨어진 5,184.73,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689.35포인트(4.17%) 미끄러진 15,861.25를 각각 나타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가 집계하는 변동성지수(VIX)는 전일 대비 10.28포인트(34.24%) 급등한 40.30까지 치솟았다. 3대 지수는 전날 코로나19 팬데믹 초기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