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생 재도전 수험생 부모님들은 마음속 깊이 사랑과 믿음으로 여러분을 응원하고 계십니다. 재수 기숙학원을 안내하다 보면 참으로 다양한 학생들과 부모님들을 만나게 됩니다.
성적이 좋은 학생도 있고, 아직 갈 길이 멀어 보이는 학생도 있습니다. 오늘은 재수를 결심한 자녀를 묵묵히 응원해주는 따뜻한 부모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가족을 만났고 그 이야기를 함께 공유하고 싶은 마음에 글을 씁니다.
오늘 만났던 한 학생은 국어 7등급, 수학 8등급, 영어 3등급, 탐구 6등급의 성적을 가진 수험생이었습니다. 숫자로만 보면 냉정한 평가가 먼저 떠오르지만, 대화를 나누며 느낀 가장 큰 문제는 성적이 아니라 ‘스스로 해보려는 의지’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었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방문한 자리에서 저는 학원의 커리큘럼이나 관리 시스템보다 먼저 아이의 마음을 움직여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계획에도 없던 잔소리를 하나둘 늘어놓기 시작했습니다.
왜 공부해야 하는지, 지금 이 시간을 흘려보내면 어떤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