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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일기 2일차

 오늘일기 2일차

1. 요즘은 말을 잘 하는 사람보다 경청을 잘 하는 사람에게 시선이 간다.

그래서일까 상대방과 대화할 때 조금 더 눈을 맞추려고 하게 되고, 그의 손짓과 몸짓에 신경써서 유심히 바라보게 된다. 2. 일할 때 스스로가 단점이라고 생각했던 모습들이 있었다.

그런데 나의 그런 모습들을 하나씩 장점으로 승화시켜준 동료가 있다. 뒷모습만 슥 훑고도 쳐져있는 내 어깨를 단번에 알아채던 예리한 사람.

언제나 자기 일처럼 나서서 도와주려하던 다정하고 선한 사람. 서울와서 '이 사람이랑 친구가 되면 좋겠다'고 처음으로 생각하게 만든 사람이다.

잡학지식 또한 어찌나 많고 말을 재미나게 하는지 걸어다니는 알쓸신잡이라고 말했을 정도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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