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이 건네는 위로, 해발 1,157m에서 만난 자연의 숨결 차디찬 겨울 바람이 몰아치는 해발 1,000m의 능선. 이곳 선자령은 겨울이 가장 아름다운 곳입니다.
해가 지기 직전, 하늘은 모든 색깔을 풀어놓습니다. 붉은 태양이 거대한 풍력발전기 뒤로 몸을 숨기려 할 때, 온 세상은 가장 깊고 뜨거운 노을빛으로 물듭니다.
산을 따라 겹겹이 쌓인 능선과 붉은 하늘, 그리고 고요히 돌아가는 바람개비. 고생 끝에 만난 이 순간, 잊고 있던 열정이 다시 타오르는 듯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시간의 경계에서 만난 선자령의 가장 황홀한 겨울을 기록합니다. 필수 산행 정보 및 촬영 팁 장소 : 평창 선자령 (대관령 양떼목장/풍해조림지 인근) 장소 특징 : 백두대간의 고산 준령으로, 겨울철에는 눈꽃과 상고대가 아름답기로 유명하며, 능선을 따라 이어진 풍력발전기가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냅니다.
(백패킹 성지) 난이도/소요 시간 : 비교적 완만한 능선 코스 왕복 4~5시간 (사진 촬영 및 휴식 시간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