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오늘 제 심장이 조금 많이 나대고 있어요. 패션계의 천재라 불리는 조나단 앤더슨이 디올의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데뷔하며 선보인 첫 번째 컬렉션을 드디어 영접하고 왔거든요!
그중에서도 오늘 제가 집중적으로 파헤쳐 볼 주인공은 바로 디올리 백 입니다. 사실 조나단 앤더슨이 디올로 간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부터 패션 커뮤니티가 들썩였잖아요.
로에베에서 보여준 독보적인 가죽 해석 능력이 디올의 우아함과 만나면 어떤 시너지가 날지 저도 정말 궁금했거든요. 그런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디올 감다죽, 로고 떼면 보세 느낌이다, 700만 원은 선 넘었다는 날 선 반응들이 꽤 많더라고요.
조나단 앤더슨의 디올, 무엇이 달라졌을까? 이번 새로운 디올리 백 디자인은 기존 디올이 추구하던 화려한 엠보싱의 레이디 디올과는 완전히 결이 달라요.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바로 플랫 까나쥬 모티브인데요. 빵빵한 볼륨감을 덜어내고 매끄럽게 정돈된 가죽 위로 섬세한 스티치만 남겼더라고요.
서플 카프스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