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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면 열리는 상점

 비가 오면 열리는 상점

할 일 없는 수요일 오후다. 문득 #부커스 에 들어가서 읽고 싶어 담아두었던 책을 봤다.

당신의 불행을 파시겠습니까? 당신의 불행을 파시겠습니까?

표지에 적힌 이 한 줄로 이틀 동안 이 책을 완독하게 했다. 주인공 "세린" 은 도서관 책을 통해 도서관 상점이 있다고 확신하게 된다.

자신의 이야기를 거짓없이 써서 도깨비 상점에 보내게 되는데... 어느날 골든 티켓이 세린의 이름으로 도착한다.

장마가 시작되면, 도깨비 상점에서 자신이 원하는 구슬(미래)를 살 수 있다. 세린은 골든 티켓을 가진 덕분에 구슬의 모습을 보고 바꿀 수 있는 행운을 얻게 되지만, 원하는 구슬을 찾을 때 까지의 시간은 비가 내릴 때 까지만....

갖고 싶은 미래를 세린이 찾아가는 이야기가 줄거리이다. 나의 불행을 파는 대신, 행운을 얻게 된다면 나는 과연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세린을 통해 본 모습은, 행운이라고 생각했던 그 모습들도 결국에는 뭔가 문제점이 생겼다. 대학생이 되길 바랬지만, 곧 취업에 실패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