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가스... 일본애들이 돼지고기로 만들었다고 '돈'자를 갖다쓴건 알겠는데..커틀렛이 우째 까스로 발음이 변했는지...
국어책에 나왔었남? 덴마크에 나무 많이 심었다는 달가스도 생각나고.
여튼 옛 생각나게하는 음식. 중1 까까머리일적에 큰 매형이 월급탔다고 처음으로 델꼬 가주셨던 경양식집.
촌놈이 돈까스를 먹어보기는커녕 본적이라도 있었어야지 ㅠㅠ 잔뜩 기대하고 가슴 두근두근 꿀꺼덕 침 샘키고 앉았는데.. 쬐그만 사발에 담겨 나온 흰죽보고 속으로 얼마나 실망을 했었던지.
'이기 그.. 돈까스가?...'
ㅋㅋ 죽이 또 맛은 있더만. ㅎㅎ 옛 생각 또 난다.
창동 불종거리 지하에 '돈 호세'라고..후배들 꼬시거나 주머니사정 괜찮을때 한번씩 가던 돈가스집이 있었는데...몇년전까지 있더만..지금은 모르겠다. '마주보는 연인들'이란 뜻이라는 비자비 커피숍은 아직도 그자리에 있더군요.
그땐 데모도 유희도 창동이 중심이었는데.. . 결론은..
수제돈가스 이집 비주얼은 괜찮은데 맛은 무쟈게없다. 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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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동돈호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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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가스에얽힌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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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돈가스 애피타이저 스프를 젓다가 떠올린 옛 생각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