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한변호사협회 등록 형사전문 변호사로서 수천 건의 수사 입회를 통해 의뢰인의 방어권을 사수해 온 '법률사무소 문'입니다.
경찰로부터 "조사받으러 나오라"는 연락을 받았을 때, 많은 분이 "잘못한 게 없으니 사실대로 말하면 되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홀로 경찰서 문을 넘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매우 위험한 착각입니다.
통계에 따르면 전체 형사사건 중 변호인이 입회하는 경우는 단 1% 미만에 불과합니다. 역설적으로 말하면, 나머지 99%는 수사기관이 설계한 정교한 심리전과 법리적 함정에 무방비로 노출된 채 스스로 유죄의 증거를 만들어내고 있다는 뜻입니다.
경찰 조사는 단순히 사실을 확인하는 자리가 아닙니다. 수사관에게 조사는 '실적'이며, 그들의 성과는 '검찰 송치 및 기소 의견'으로 증명됩니다.
수사관의 친절은 당신의 경계심을 무너뜨리기 위한 전략적 도구임을 잊지 마십시오. 첫 단추를 잘못 끼우면 이후 검찰 수사와 재판에서 아무리 실력 있는 변호사를 선임해도 결과를 뒤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