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게 다급한 목소리로 법률 상담을 요청하신 분이 계셨습니다. 얼마 전 사랑스러운 아이의 첫 돌을 맞아 잔치를 치렀다는 A씨의 이야기입니다.
여러분에게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기에, 내용을 살짝 각색하여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1. 1,000만 원어치 돌반지 팔았다가 경찰서에 가게 된 A씨 이야기 A씨는 아이의 돌잔치에서 친척과 지인들로부터 정말 많은 돌반지를 선물 받았습니다. 축복의 상징인 금붙이가 쌓이는 것을 보며 흐뭇했지만, 한편으로는 걱정이 앞섰습니다.
연일 치솟는 금값에 ‘지금이 기회다!’ 싶어 판매를 결심했죠.
이왕이면 조금이라도 더 값을 쳐주는 곳에 팔고 싶었던 A씨는 당근마켓을 둘러보다 솔깃한 게시글을 발견합니다. 돌반지, 시세보다 비싸게 삽니다.
A씨는 곧장 구매자에게 연락했고, 약속을 잡아 직접 만나기로 했습니다. 현장에서 구매자는 A씨에게 계좌번호를 물었고, A씨는 의심 없이 본인의 주거래 은행 계좌를 알려주었습니다.
잠시 후 구매자는 “입금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