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에서 비행기를 타고 제주로 왔다. 에어부산을 이용했고, 지연없이 바로 출발. 50분 가량의 비행동안 밀리의 서재에서 다운 받아두었던, <나의 돈키호테>를 읽었다.
<불편한 편의점>과 비슷한 계열의 책인데, 어제 밤에는 <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을 읽다가 새벽 1시 정도에 잠이 들었다. 쉽게 읽히고, 복잡하지도 않으나 마지막에 빵 하고 터트리는 카타르시스가 있는 계열의 소설들이다.
독서가 취미인 사람들은 전자책보다 종이책을 선호하는 비율이 높다고 하던데, 리프2를 들인 이후로 종이책보다 전자책으로 쏠쏠하게 독서량을 채우고 있다. 밀리의 서재 업데이트를 하는 과정에서 애를 먹기도 했지만, 과거 교보문고 샘을 이용하던 때에 비하면 리프2는 장족의 발전이라고 생각.
제주공항에 내려서 운이 좋게 바로 앞에 있는 카카오택시를 탑승했다. "용두암으로 가주세요" 용두암을 보고 제주시내로 갈 예정이다.
제주의 날씨는 흐리다. 예정된 시간보다 이른 비행기를 예약했고, 혼자서 알차게 보고 싶은 것들...
원문 링크 : 용두암 맛집 동문시장 맛집 미풍해장국 본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