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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

 봄비

봄가뭄이 이어지고 건조한 날씨에 목이 칼칼했던 참에 봄비가 내렸다.. 요란스럽지 않게 내린 봄비가 모든 사람의 환영을 받으며 대지를 적셔주었다.

봄비에 대한 좋지 않은 기억을 갖고 있는 사람도 많겠지만.. 나는 봄비가 좋다.

봄비뿐만 아니고 비내리는 날이 좋다는 것이 맞지만 특히 봄비는 마음을 따뜻하게 해준다 외로움을 달래준다고 할까? 가을 비가 외롭지 않은 사람마저 외로움을 느끼게 해주는 쓸쓸한 비라면 봄비는 외로운 사람의 마음을 따뜻함으로 감싸주는 아지랑이 같은 느낌 아주 어릴 때부터 그렇게 나는 봄비가 내리면 까닭없이 마음이 따뜻해지고 좋았다.

나이가 더 많이 들어서도 그렇게 봄비가 내 마음을 데워줄것이라 믿는다. 봄비가 내리는 날에는 나쁜일이 하나도 생기지 않고 모든 사람들의 마음이 따뜻하게 데워졌으면 좋겠다...

원문 링크 : 봄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