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설이다가 엊그제 새벽 아침 산책길이 영하 10'c였는데 오늘도 몹시 쌀쌀할것같아서 이것저것 껴입고 산책길을 나섰다. 역시 바람이 차다는 느낌..
그래도 머 그리 추운것같진 않은데.. 바람이 불어 볼이 차가웠다.
아침 6시이지만 사람들이 드문드문 보이고.. 차는 여전히..
많다. 이른 아침 출근하는 사람들이 서울은 그렇게 늘 많은 것이다.
석촌호수에는 월요일 이른 아침인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사람이 많고. 거리의 눈은 거의 녹았다.
지지난주에 서울에 비가 와서 눈이 많이 녹았다고 한다. 여행을 떠나면서 눈이 그대로 남아있을것이라 생각했는데 봄이 올때까지 녹지 않고 굳어있을것만 같던 눈덩이들이 나의 예상을 깨고 비가 와서 거의 녹아내린것이다 하지만 아직도 그늘진곳에 쌓인 눈덩이들이 녹지 않고 그대로 굳어있는것들도 있다.
빙산처럼... 서울에 비가 내릴것이라는 생각은 미처하지 못했다.
여행을 다녀와보니.. 눈은 녹아있고 22일 밤에 여행에서 돌아와 23일 새벽에 석촌호수 산책을 나갔는데 ...
원문 링크 : 포근해진 산책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