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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이란 놈

 병이란 놈

아침에 눈을 뜨면 이제 제법 시원 혹은 싸늘한 바람이 가을 아침의 기분을 느끼게 한다 아침 저녁의 기온차도 조금씩 벌어지고 감기에 걸리는 사람도 많아지는 환절기가 다가오는 것이다. 실상 요즈음은 휴가철이 끝나고 중 고등학교에서는 눈 병이 유행인것같다.

이번 눈병은 눈이 빨개지면서 열도 오르고 몹시 아픈 증상인것같다고 큰 아이가 친구들을 보고 와서 이야기한다. 어떤 친구가 "아잉 나도 눈병이나 걸려서 학교 며칠 쉬었으면 좋겠다.."

라고 장난삼아 말하더니 아파서 잠시 학교에 결석계 내러온 친구의 상태를 보고나서는 "헉 .. 난 그냥 학교나 열심히 다녀야겠다 " 라고 말을 바꾸더란다.

눈병걸린 친구의 상태가 몹시 안좋아보였던것이다. 감기가 다시 유행하는 계절이 다가오는걸 보면서 문득 작은 아이가 올 봄에 한 이야기가 생각났다 올 봄에 심한 감기에 걸려 고생하던 작은 아이가 목도 많이 아프다고 하고 콧물과 기침이 있어 병원에서 진료받고 약을 좀 지어 먹이려고 병원에 가자고 하였더니 언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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