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처음 개설한 건 2009년... (그때 내 나이가 몇살이었더라...ㅎ)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
블로그 초창기에는 카테고리가 뭔지, 레이아웃이 뭔지, 어떤 설정을 해야되는지 몰라서 방황만 했었는데... (당시 나는 초딩이었으니까!)
블로그가 한창 붐이었을 땐 '참 부지런한 사람들이야. 존경해!!!'
로 끝내고 내 블로그를 키워볼 생각은 하지 않았던 것 같다. 2009년 블로그 할줄 몰라서 블로그씨랑 대화하고 놀았던 초딩 ㅎ 생각해보면 글쓰는 것도 좋아하고, 기록하는 것도 좋아하고, 심지어 일기도 매일 쓰는데! 정작 블로그는 안하고 있었다니 아홉수 이전에 버킷리스트였던 자그마한 에세이도 쓴 나로서는 참 아이러니한 일이다.
무려 65p나 되는 내 소중한 에세이.... 시간은 상대적이라 나이가 들어가면서 더 빠르게 느껴지는데 정작 돌이켜보면 기억에 남는 순간들은 참 적은 듯 했다.
그래서 '기록'의 중요성을 더욱 느끼고 있나보다. 별거 아니어도 기록하는 습관은 또 다른 나를 발견해주...
원문 링크 : 15년만에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