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끝자락. 1월도 곧 지나가겠죠. 소신의 아침의 글 읽고 쓰기는 김남조 시인의 시집 "충만한 사랑" 중 세 편의 시를 옮겨 봅니다.
인생의 학교에서 졸업이 언제일지 모르지만, 일상의 삶 가운데 나의 책을 써내려가는 마음으로 공유 합니다. '사람은 저마다 한 권의 책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서로 이 책을 읽어 줌으로써 자기 안에 잠자던 진실을 깨워내고 인간성숙의 몇 걸음을 더 나아갈 수도 있을 것입니다. ~ 나는 만년의 으스름 저문 날을 살면서도 보고 느끼고 깨닫고 감동하는 바에서는 변함이 없습니다. 삶의 본질, 그 의미심장함과 이에 응답하는 사람의 감개무량함, 살아가면서 더디게 성숙되어 가는 경건한 인생관, 이 모두 오묘한 축복이며 오늘 우리의 감사이며 염원입니다.
김남조 '충만한 사랑' 서문 중 사치한 농담 아침엔 내가 가라 해서 그는 일터로 간다 그래서 내 옆엔 그가 없다 저녁엔 내가 쉬라고 해서 그는 그의 낙원으로 가고 내 옆엔 그가 없다 저만치의 아련한 웃음소리...
원문 링크 : 시_ 사치한 농담, 학교, 안개 김남조 시 충만한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