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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장 글로벌 ETF

 영국장 글로벌 ETF

올해 영국 상장 글로벌 ETF 가운데 비용 경쟁력이 크게 개선된 소식이 주목된다. ALLW의 총보수(ALL-IN FEE)가 0.07%까지 내려갔으나 여전히 운용자금 규모(AUM)는 낮은 편으로 남아 있다. 현재 AUM은 약 14.97 백만 파운드 수준이다. 이와 함께 Xtrackers FTSE All World UCITS ETF와 Xtrackers FTSE All World Ex US UCITS ETF가 4월에 상장되며, 글로벌 주식 전체를 커버하는 포트폴리오 구성을 더욱 다변화했다. AWEX로 불리는 All World Ex US는 미국 주식을 제외한 글로벌 주식에 집중하는 구조로 처음 상장되었다. 이전에 EXUS 티커의 MSCI World Ex US만 존재했던 점을 감안하면 대체로 포트폴리오 구성의 폭이 넓어졌다.

다만 여전히 보수 측면에서 다른 대형 공급자와의 비교가 필요하다. 예를 들면 Vanguard의 글로벌 상품군은 UCITS 버전에서 보수가 각각 0.19%와 0.14%로 제시되어 있다. 또한 블랙록의 iShares 및 Vanguard 등 주요 공급사들이 FTSE All-World ETF나 유사 상품의 상장을 추진 중이라는 보도도 함께 확인된다. 이처럼 글로벌 주식에 초점을 둔 UCITS ETF 시장에서 비용 효율성은 중요한 경쟁 요소로 남아 있다.

구성 방식 측면에서 글로벌 주식 노출은 한 펀드로 커버하는 경우와 두 펀드 조합으로 커버하는 경우로 구분된다. 한 펀드로는 FTSE All World 또는 MSCI ACWI를 선택할 수 있는데, 소형주 포함 여부에 따라 MSCI ACWI IMI가 대안으로 제시된다. 두 펀드 조합으로는 FTSE All World Ex US가 소형주 제외 옵션으로 활용되고, AWEX를 포함해 미국 외 글로벌 노출을 강화하는 전략이 가능해진다. 유럽 시장의 ETF는 배당 형태에 따라 Distributing과 Accumulating 두 가지로 선택 가능하므로 투자자의 소득재투자 선호도에 맞춘 운용이 가능하다.

현재 글로벌 주식 노출을 추구하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비용 경쟁력과 범용성 면에서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다양한 상장과 구성이 앞으로의 선택지를 넓혀 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다양한 공급사 간의 경쟁 구도가 지속되며, 비용 및 구성 면에서의 개선 여지가 여전히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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