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시간 LG 그램 14를 사용해 온 한 사용자는 노트북의 배터리 문제와 성능 저하로 인한 불편을 경험했다. 충전 없이 버티지 못하고, 인터넷과 부팅 속도도 눈에 띄게 느려졌으며 카페에서 작업하다 전원이 꺼지는 상황도 있었다. 새 노트북을 고민하던 중 브랜드를 다양하게 비교해 보았으나 결국 다시 그램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프리미엄 기능과 14인치의 경량화를 포기할 수 없었고, 노트북이 책상 위에만 두는 물건이 아니라 외출 시에도 들고 다니고 가방에 넣고 꺼내 쓰는 과정에서 무게 차이가 크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가성비보다 휴대성과 편의성을 중시하는 마음이 더 컸고, 이번 선택의 핵심은 CPU였다. 예전에는 인텔 중심으로 생각했지만, 최근에는 AMD의 평가도 높아져 더 합리적인 가격대와 충분한 성능을 기대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결과적으로 14인치 AMD CPU가 탑재된 LG 그램을 구입했고, 카페에서 처음 사용한 날에는 전원에 의존하지 않고도 약 3시간을 문제없이 작업할 수 있었다. 배터리 사용 면에서의 여유와 더불어 HDMI, USB-C, USB-A 포트가 각각 두 개씩 있어 멀티태스킹이 수월했다는 점도 큰 강점으로 꼽힌다.
또한 최근 AI 기능의 활용도 무시할 수 없다는 점이 체감되었다. 코파일럿 전용 키와 같은 기능이 초반에는 단순히 있으면 좋다는 수준으로 여겨졌으나 실제로는 자료 정리나 아이디어 정리 시 유용하게 쓰였으며, 키 패드에서 바로 접근 가능한 점이 편리했다. 2026년 신제품 프리미엄 라인에 AI 기능이 대거 탑재되는 흐름도 확인되었다. 사은품으로 무선 마우스도 제공되었으며, 성능만 놓고 보면 더 강력한 모델도 있지만 휴대성과 배터리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본 선택은 여전히 그램이었다. 결국 매일 들고 다니며 사용하는 용도에 적합한지 여부가 가장 중요한 판단 기준으로 남았다. 마지막으로 노트북을 고를 때 가장 중요한 요소가 무엇인지 독자들에게도 생각해 보도록 질문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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