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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구읍뱃터 아라담, 조개찜, 해물라면 (내돈내산)

 영종도 구읍뱃터 아라담, 조개찜, 해물라면 (내돈내산)

비바람이 치던 날 조개를 사부작사부작 까먹고 싶어서 영종도까지 왔다. 조개구이를 먹으러가면 자기가 다 해줘야 해서 안간다는 백구를 조개찜이니 각자 까먹기만 하자고 달래서 왔다.

내가 굽겠다고 해도 맛없게 구워서 싫다고 한다. 그럼 어쩌라고??

영종도 조개찜을 찾으니 대부분 조개구이만 있고 찜은 없는 것 같았다. 여기는 구이도 찜도 있다.

세트는 가격이 같은데 조개찜만 시키면 7만원이다. 세트 아닌데도 광어회가 조금 나왔다.

이미 뱃속에 많이 넣었다. 조개찜 70.000원 비주얼을 보고 구이보다 찜이 비싼 이유을 깨달았다.

산낙지가 꿈틀거리니까 비주얼이 대박이다. 전복, 새우, 떡, 어묵, 낙지, 키조개, 가리비, 조개들 끓이다보니 가래떡은 점점 갈라진다.

냉동 떡인가보다. 물떡을 좋아해서 참 기뻤는데,,, 다 흐물텅해짐 비바람이 불던 날이라 손님이 없어 손질을 다 해주셨다.

손님이 많지 않은 날에는 이렇게 다 해주신다고 한다. 조개 껍질을 다 분리해주시고 큰 건 가위로 잘라주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