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여행을 하다 보면, 특히 나처럼 호스텔에 주로 숙박하다 보면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데 여러 문화나 식생활, 언어 등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과 외국인 친구를 만들 수 있다는 점 혹은 재미난 에피소드들을 쌓을 수 있는 흥미진진한 장소이기도 하다. 헝가리의 부다페스트를 여행할 적에도 호스텔에서 숙박했는데 우연찮게도 같은 방에서 지내게 된 룸메들이 모두 아시안이었다.
한국, 중국, 일본, 인도의 구성이었는데 이렇게 아시안만 모이면 서쪽 나라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가 닮은 점들이 몇 있어 유대감을 쌓기 쉽다는 장점이 있다. 친해지기 쉬운 편이라는 거다.
대부분 일과를 끝내고 돌아오는 저녁시간대가 되면 좁은 방안에 붙어 있기 때문에 적막한 공기를 깨고자 한두 마디가 오고 가는데 이날은 각 나라의 욕도 배워보고, 아는 문화가 있다면 얘기해 보고, 자국에서는 뭘 했는지, 뭐 하러 헝가리까지 오게 되었는지 대화를 주고 받았었다. 중국 욕이랑 인도 욕을 배웠었는데 지금은 기억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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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탕탕세계여행
원문 링크 : [우당탕탕 세계여행] 06. 아시안 3명이 모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