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아 감독 인생살이에 대해 탐구한 한병아 감독의 영화 《우주의 끝 (2020)》은 21회 전주국제영화제(2020)에서 한국단편경쟁 대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이 영화의 돋보이는 점은 등장인물이 사람이 아닌 동물이라는 점입니다.
주인공 토여사(토끼 여사 줄여서 토여사)와 그 주변 동물들을 통해 이야기를 진행합니다. 그래서일까요?
영화의 메시지는 이전 영화들에서도 줄곧 다루어오던 것이지만 그 메시지의 전달력은 새로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분위기가 무겁거나 어둡지 않습니다.
영화의 필터 효과도 이에 한 몫 하고요. 이 영화는 한 가지 질문을 던지며 시작합니다.
"삶이란 무엇일까?" 이에 이어서 다소 의문스러운 세 가지 삶의 형태를 제시합니다.
"기차처럼 긴 것일까? 나뭇잎처럼 납작한 것일까?
지구처럼 둥근 것일까?" 영화의 주인공은 죽음을 3달 정도 앞두고 있는 토여사입니다.
토여사는 죽음을 앞두고 자신의 아이들에게 어떤 말을 전해줄지 병원에서 의사와 함께 고민하고 있습니다.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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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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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아
원문 링크 : 우주의 끝 정보 리뷰 해석 / 토끼가 전하는 인생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