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해군 소프트웨어 개발병 선택과 전역까지의 과정을 핵심적으로 정리한 기록이다. 첫 지원은 불합격했으나 두 번째 지원에서 합격해 해군 SW개발병으로 입대하게 되었음을 본문은 밝힌다. 해군 SW개발병은 육군·공군과 비교해 복무기간이 길고,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지만 실무 중심의 개발 업무를 수행한다는 점이 주요 동기였다. 두 보직으로 운전병과 소프트웨어 개발병을 고민한 뒤, 소프트웨어 개발 능력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보직으로 최종 선택했다.
지원 과정은 육군과 해군의 경쟁률 비교에서 시작된다. 최근 3년간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육군 쪽이 해군보다 경쟁률이 높았으나 복무 자체의 가치가 더 크다고 판단해 해군으로 방향을 정했다. 해군의 장점으로는 육군 대비 비교적 낮은 경쟁률, 육상 근무, 비교적 긴 휴가, 두발 규정의 여유, 해군 동문 네트워크, 면접 전원 참석, 태블릿 PC 사용 가능, 정복 지급 등이 제시된다. 또한 실전 서비스 개발 경험이 주된 목표였으며, 복무 중에도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취업 준비를 병행하는 점이 강조된다.
포트폴리오 준비와 면접은 핵심이다. 포트폴리오는 간단하고 핵심에 집중해야 하며, 면접은 포트폴리오 관련 질문과 안보관, 일반 군 면접질문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지원은 4등으로 컷오프를 놓쳤고, 두 번째 지원은 경쟁률이 높아졌음에도 합격했다. 합격 통보는 카카오톡으로 Received 되었고, 진해 해군 기초군사교육단에서의 입대가 결정됐다.
복무 후기에는 지원 시점의 준비 팁이 포함된다. 지원은 공고가 나올 때마다 도전하는 것이 좋으며, 학기 중 휴학과 등록금 환불 등 학교 차원의 유연성이 도움이 된다. 전역 후 바로 현업으로 돌아갈 수 있는 커리어 연속성, 개발자로서의 성장 기회, 실제 사용자 서비스 운영 경험 등 복무의 실무적 가치가 강조된다. 끝으로 이 글은 군 복무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도전의 가치와 준비의 방향을 제시하며, 모든 병역에 헌신하는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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