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살 시작 2023년 4월, 풋살을 처음 시작했다. 처음엔 풋살화도 없이 그냥 운동화 신고 기초부터 배우기 시작했는데, 당시엔 천식이 있어서 유산소 운동 1~2분만 해도 숨이 턱 막혀 경기에는 거의 참여하지 못했다.
그러다 우연히 좋은 한의원을 만나 한약으로 몸을 다스리게 되면서 풋살을 제대로 시작하게 됐다. 날씨도 따뜻해지고 몸 상태도 좋아지니, 비록 힘들긴 해도 숨이 차서 멈출 정도는 아니었고 경기를 뛰는 데 큰 무리가 없었다.
확실히 천식과 비염은 ‘깨끗한 공기’와 ‘환기’가 중요하다는 걸 몸소 느꼈다. 지금은 천식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일은 없다.
처음 경기에 참여했을 때, 수비 한 번만 잘해도 너무 뿌듯해서 잠도 못 잤다. 그날 경기 내내 도파민이 펑펑 나왔고, 내 에너지 모두를 쏟아붓는 경험이 정말 짜릿했다.
그 뒤로 주 1회 이상은 꾸준히 경기든 훈련이든 공을 만지며 지내는 중이다. 중간에 발목 골절로 공백은 있었지만, 생각보다 많은 풋살화를 갈아치웠다.
벌써 4켤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