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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에서 가족이 되기까지-방이동 골드참치에 남겨진 11년의 시간

 소개팅에서 가족이 되기까지-방이동 골드참치에 남겨진 11년의 시간

[방이동에서 11년째 한자리를 지켜온 골드참치. 고객이 직접 적어주신 쪽지에는 소개팅, 기념일, 상견례, 가족모임까지 정성과 섬김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고객이 적어주신 쪽지의 벽 골드참치 방이점을 처음 찾으신 분들은 대부분 이 벽 앞에서 잠시 멈춥니다. 색색의 쪽지가 가득 붙어 있으니 처음엔 인테리어 소품처럼 보일 수도 있겠습니다.

이곳을 지날 때가 가장 큰 행복입니다. 사진을 한 장 찍고, 잠시 웃고, 그리고 자리에 앉습니다.

하지만 이 벽은 보여주기 위해 만든 공간도, 처음부터 계획된 장치도 아닙니다. 이 벽은, 방이동에서 11년을 보내며 시간이 지나 자연스럽게 쌓인 흔적입니다.

외국에서 오신 손님 쪽지를 읽다 보면, 말보다 시간이 먼저 보입니다 이 벽에 붙은 쪽지를 하나씩 읽다 보면 칭찬보다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있습니다. 회사 회식으로 왔는데 즐거웠다는 말.

매년 결혼기념일 온 지 8년이 되었다는 기록. 부모님을 모시고 가족모임을 했다는 이야기.

해외에서 왔다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