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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콘의 여정을 시작하며........

 유니콘의 여정을 시작하며........

내년이면 환갑이 된다. 마음과 몸이 따로 놀기 시작한지 꽤 되었는데...

이젠 그러려니 하고 산다. 자식 둘이 커서 아들은 결혼을 하고 딸은 나름의 길을 개척하며 살아가는 것을 지켜보다 보니 문득 나의 삶은 없어져 버린것 같다.

젊은 날 많은 일도 있었고 세월이 지나가며 많은 곳을 여행이며 출장이며 돌아다녔는데 그 흔한 사진 하나도 정리된게 없다. 그래서...

나의 흔적을 남겨놓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블로그를 시작하기로 했다. 내년이면 환갑이다.

환갑을 기념하여 무언가를 해주고 싶다는 자식들은 크루즈여행을 보내준다고 하는데... 내가 인식하는 크루즈는 큰 배에 갇혀 사육 당하는 느낌일뿐 큰 감흥이 없다.

나는 자연을 만끽하며 멋진 골프장을 걷는걸 더 좋아한다. 그래서 나는 막연히 부러워만 하고 시도할 엄두도 못내던 한달살기를 해 보고 싶다는 꿈을 말했고 그 준비를 하고 있다.

그 한달살기의 준비과정과 한달살기의 실제경험과 나의 일상을 한번 기록해 보려고 한다. 누구에게 보여준다기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