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난지 얼마안된 녀석이라서 눈을 첨봤네요 아침에 나가서 구경하는데 집에 들어올 생각을 안하더라구요 지금 콧물과 기침을 동반한 감기를 4주째 달고 있는데 그래서 눈온다고 씐나하는걸 억지로 델꼬 들어올수가 없네요 지금은 사촌동생이랑 놀이터에 이모랑 같이 나갔어요 엄마는 천국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네요 왜이렇게 이런 시간은 빨리 후리릭 지나가는지 모르겠지만 이 순간을 즐기는거에 만족하고 있을려구요.. 요즘 즐겨보는 드라마에서 제가 본 결론 행복은 별게 아닌거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직은 쪼끔이 이 아이의 뒷모습을 보면서 저는 많은 생각이 드네요 그냥 해맑게 달려가고 있지만 이런경험을 많이 해주지 못한거의 대한 미안함과 앞으로 잘 해주어야지 하는 생각들 생각하면 할 수록 부족한 엄마로 인해서 자칫 잘 못될까봐 하는 불안함 눈을 보고 달려가는데 괜히 찡한 느낌은 오늘 날씨때문일거라 생각들어요 아프지만 않고 커달라 말한지 엊그제 같은데 돌아서면 또 기대를 돌아서면 또 욕심을 가지는 제 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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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미안
원문 링크 : 처음보는 눈을 보고 정신없이 달려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