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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장바구니 물가 '껑충'... 산지부터 시장까지 살펴보니

 추석 장바구니 물가 '껑충'... 산지부터 시장까지 살펴보니

<앵커> 올해 추석 장바구니 물가를 지난 추석과 비교해 보니, 배추와 무, 시금치와 명태 등을 중심으로 크게 올랐습니다. 왜 이렇게 올랐는지, 민경호 기자가 유통과정을 따라 산지부터 시장까지 자세히 살펴봤습니다.

<기자> 출하 작업이 한창인 강원도의 고랭지 배추밭입니다. 추석에 국산 배추를 먹는다면, 대부분 이 배추라고 보면 되는데, 출하량이 예전만 못합니다.

날씨 때문입니다. [김시갑/강릉 고랭지 공동출하회장 : 고온이라든가, 요즘처럼 장마가 길게 이어진다든가 이러면 생육에 많은 지장을 초래하고 지금도, 요즘도 하루에 비가 안오는 날이 없어요.]

지난 추석 즈음엔 한 포기에 6천7백 원 정도였는데, 올 들어 장마철을 지나며 급등, 최근엔 8천2백 원을 가리킵니다. 무나 시금치도 1년 전 추석에 비해 20에서 50% 이상까지 올랐습니다.

[박승빈/통계청 물가동향과 : 무 같은 경우도 생육기에 가뭄과 폭염으로 인해서 산지 출하량이 많이 감소를 했거든요.] 정부가 물가 상승에 대비해 비...

# 추석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