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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청춘지구 벚꽃 페스티벌 방문 기록: 우리의 봄 한 조각

 송도 청춘지구 벚꽃 페스티벌 방문 기록: 우리의 봄 한 조각

구름 낀 4월의 토요일, 다온이와 송도 청춘지구 벚꽃 페스티벌에 다녀왔다. 싸늘한 바람 속에도 벚꽃은 피어있었고, 다온이는 그 자리에서 제 방식대로 봄을 통과했다.

All contents by 2026 쁘띠시뉴 차에서 내리자마자 다온이의 코가 먼저 움직였다. 낯선 냄새, 낯선 소리, 낯선 사람들.

새로운 환경을 탐색하는 속도가 빨랐다. 흥분한 기색이 역력했지만 조심스럽게 페스티벌 현장으로 진입했다.

겁먹은 게 아니라 적응 중인 것이었다. 그게 우리 반려견 다온이 방식이다.

INDEX 1. 4월 11일, 송도의 봄 2. 다온이의 페스티벌 적응기 3.

파라솔 벤치에서의 한때 4. 주차 참고 4월 11일, 송도의 봄 날씨는 며칠 전 비가 온 후로는 오늘까지 구름이 잔뜩 끼어 있었다.

벚꽃은 한창이었다. 흰 꽃잎 아래로 붉은 튤립이 줄지어 피어있고, 푸드트럭과 파라솔 벤치가 그 사이를 채웠다.

화사하게 담기엔 빛이 부족한 날이었지만, 흐린 하늘 아래 벚꽃나무는 오히려 조용하고 단단하게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