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억.. 사진에 뭐라도 럴싸하게 써놓고 싶어서..
어설픈 포토샵 실력으로 찌끄렸던게 벌써 15년 전이네요. 2010년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세컨비자까지 받아가며 즐기던 시절에 그 중에서도 최고의 추억을 꼽는다면 그건 바로 사막여행이었는데요. 지금은 의형제나 다름없게 된 2살 위의 형과 똥차 하나를 사서 사막횡단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횡단이...라고 하면 좀 거창하네요. 암튼 호주의 배꼽이라 불리우던 에어즈락 등반에 나섰고 지금과는 달리 저 위에 올라가는 것이 허용되던 시절이라 두근두근하며 올랐던 기억이 납니다.
울룰루 라고도 불리는 이 곳은 정말이지 거대한 자연 그 자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압도적인 무언가가 있습니다.
해개 뜨고 짐에 따라 그 색을 바꾸는 에어즈락의 모습은 경이롭기까지 하죠. 저 위에서 바라 본 끝없는 사막의 모습은 제 평생 절대 잊지못할 장관이었습니다.
하루빨리 에어즈락 등반이 다시 가능해지기를 바라며....
원문 링크 : 에어즈락 등반이 가능했던 시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