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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소프 딸기농장 모종 픽커 시절 이야기..

 스탠소프 딸기농장 모종 픽커 시절 이야기..

흐흐.. 간만에 호주 일기를 써봅니다. 15년이나 지나 글을 쓰다니..

당시에는 젊고 (무려 20대후반) 건강했던 시절이라 하루종일 농장일을 하고도 체력적인 부담이 없던 시절이었는데요. 스탠소프라는 지역에는 딸기 뿐 만 아니라 다양한 채소 작물과 관련된 농장이 밀집한 지역이랍니다.

저는 거기서도 특히 딸기, 딸기 모종을 픽킹하는 일을 했어요. 스탠소프 딸기농장!

모종을 한움큼 캐어내는 모습입니다.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당시에는 4명이 한조가 되어 움직였는데요.

딸기 모종을 20개 단위로 모아서 우리팀의 베트남 아저씨에게 가져다주면 그걸 묶어주었어요. 그럼 그게 당시에는 1달러였나 그랬을 겁니다. (10달러였나?

ㅠ) 보통 3월~4월에 모종을 픽킹하는데요. 저는 스탠소프 딸기농장 모종을 픽킹한 이후에 카불쳐라는 곳으로 넘어간 뒤, 레드힐베리스 라는 농장에서 모종심기부터 수확까지 경험해봤어요.

당시에는 뭐 사실 돈을 번다기보다는 직접 농사지은 딸기는 도대체 얼마나 맛있을까 그런게 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