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햇살이 싫다고 그늘로 피하려고 보니 웬일인가요? 은은한 향기가 코끝을 간지럽히고 작은 꽃망울이 대롱대롱~~ 꽃터널에서 커피라도 마시고 싶어요!!!
초록빛으로 물든 산속엔 무엇이 있을까요? 하루가 다르게 녹음으로 짙어지는 산 !!!
오늘은 가볍게 동네에 있는 동산으로 나들이를 떠나 봐요. 부지런한 사람들은 벌써 이곳을 오르내리고 거의 오후가 되어가니 한두 사람이 오갈 뿐 조용하기 그지없는 이곳을 걸어봐요.
저희 동네엔 평생교육원이 있는데 그곳이 바로 산 아래에 있어 책도 보고 공부도 하면서 나름 피곤하면 커피 한 잔 들고 오는 곳이 있죠. 바로 으름 넝쿨터널이에요~~ 벌써 잎들이 짙어지고 연한 보랏빛의 작고 앙증맞은 꽃들이 주렁주렁 터널 위로 많이도 달렸어요.
으름 넝쿨의 은은한 꽃향기를 아시나요? 코를 대고 천천히 공기를 마시면 콧속으로 약간은 달큼하면서 은은한 향이 제법 좋아요~~ 가을엔 먹음직스러운 작은 으름이 까만 씨앗을 품은 채 익어가겠죠?
달큼하면서 밍밍한 오묘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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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쿨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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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름넝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