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본점은 오래된 맛집 분위기가 강하게 남아 있다. 2월 점심시간에 방문했을 때 이미 줄이 길었고, 주말이 아닌 평일에도 웨이팅이 길 것으로 보인다. 다만 회전이 빠른 편이라 줄이 길어도 자리는 의외로 금방 나오는 편이다. 건물 외관은 한자로 새긴 간판이 인상적이며 내부는 노포 특유의 흰 벽과 둥근 시계, 메뉴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표 메뉴와 가격대는 물냉면 16,000원, 비빔냉면 16,000원, 회냉면 20,000원, 양지탕밥 14,000원이다. 사이드로 수육 소 45,000원, 녹두전 13,000원, 홍어 70,000원 등이 있으며 면 사리는 8,000원이다. 면은 살얼음이 살짝 있는 스테인리스 그릇에 담겨 나오며 육수는 진하고 시원하게 어우러진다. 기본 반찬과 따뜻한 육수도 함께 제공되며 김치와 무생채도 제법 맛있다. 사진으로 보인 녹두전은 녹두의 진한 향과 독특한 고기 풍미가 인상적이었다.
평양냉면 특유의 진하고 묵직한 맛이 돋보이며, 거냉이나 면 양을 추가로 원하면 면 추가가 가능하다. 다만 다른 매장의 비빔냉면, 회냉면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는 주변 평가도 있었다. 일본어 메뉴판이 한쪽에 붙어 있는 점도 독특하다. 주차는 차로 이동 시 한진빌딩 주차장을 이용하면 되고,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카드 전용으로 10분당 700원이다. 가게 앞에 약도와 주차 안내가 따로 있어 위치 파악에는 크게 어렵지 않다. 주차권을 제시하면 을밀대에서 주차 도장을 받는 점도 언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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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마포 을밀대 평양냉면 후기, 가격 메뉴 웨이팅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