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등 위 능소화" 계절과 마음이 동시에 머무는 자리 담벼락을 타고 흐르는 건 꽃이 아니라 유월의 기억 같았다. 오랫만에 대학로를 걸었습니다.
예전엔 매일 걷던 길이었어요. 아들이 등굣길 걷던 그 골목은 햇살에 부서지는 꽃송이들이 벽면을 타고 흐르듯 피어났고 오토바이 옆 골목에는 여전히 소소한 일상이 묻어 있더군요.
바람은 기억을 데려오고 능소화는 그 시절 내 마음을 다시 피워냅니다. 세월은 흐르고 꽃은 다시 피고.
대학로산책...
꽃이피는길 추억이 피어나다.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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