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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뭐냐면(5)

 이게뭐냐면(5)

성원에 힘입어 다시 찾아온 이게 뭐냐면 이게 뭐냐면 첫 비광OB 회장이됐을 때 공고문이다. 좀 독창적인걸하고 싶었다.

몇년 우려먹는거 보고 괜히 뿌듯했다. 사실 요즘에도 아이디어가 샘솟아서 가끔 다시 회장을 하고 싶기도 하다.

이게 뭐냐면 굉장히 오래전인데 같은 수업 듣는 형이 이사한다고 이삿짐 싸고 매운족발 얻어먹고 마지막으로 그 집에서 자기전 한 잔 때리는 사진. 소주 한 잔이면 꿀잠 이게 뭐냐면 코로나 막 터졌을 때 제주도 가서 찍은 사진이다.

현실로 복귀하느니 겨울바다로 들어가겠단 모습이 가관이다. 이게 뭐냐면 안동에서 배타고 강을 건너가는데 쪼리 사이에 낀 모래를 강물에 씻다가 쪼리가 떠내려가서 근처 마트 주인이 신는 고무신을 중고거래해서 신은 사진이다.

버스에서 사람들이 나만 봤다. 나 안동 네이티브 아닌디...

이게 뭐냐면 고무신 사건 발생 1시간전 트래킹을 하는데 길을 몰라서 그냥 절벽따라 올라갔다. 이 길이 맞나?

의문이 들 때 뒤에서 여자분들이 따라오셔서 아 ~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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