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경제상황 지난주 미국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되었을 때만 해도 시장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듯했다. 3월 CPI가 전년 대비 5.0% 올라 2월의 6.0% 상승과 이코노미스트 예상치인 5.1%를 모두 하회했기 때문이다. 투자자들은 이제야 인플레이션이 비로소 본격적인 하락 기조에 돌입했다며 환호했다.
인플레이션이 잡혔다는 확신이 들면 연준도 기준금리를 낮추지 않겠느냐는 행복회로도 함께 가동됐다.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회복되며 비트코인 가격도 오랜만에 3만달러를 돌파했다.
그러나 연이어 발표된 미국 미시건대 소비자 심리지수는 다시 불안감을 증폭시켰다. 향후 12개월 후의 물가를 묻는 조사에서 지난달 3.6% 대비 무려 1%p가 오른 4.6%가 나왔기 때문이다.
이는 사람들이 그만큼 미래의 경기를 암울하게 생각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실 멀리 미국까지 갈 필요도 없다.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우리나라에서도 점차 사그러드는 모습이지만 일상생활에서 피부를 통해 느껴지는 물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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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세계 인구 10%가 金보다 비트코인을 안전하다고 생각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