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22일 새벽, 북한이 또다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여러 발을 쏘아 올렸습니다. 지난 5월 이후 약 5개월 만의 발사입니다.
시기적으로 보면 경주에서 열릴 예정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겨냥한 무력 시위로 해석되며, 이달 말 방한을 앞둔 트럼프 대통령에게 존재감을 과시하려는 의도도 깔린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이번 발사의 기술적 특징과 함께, 북한의 탄도미사일 개발 현황은 어디까지 와 있을까요?
꾸준히 진화해온 북한 미사일 역사 북한의 탄도미사일 개발은 1998년 ‘대포동-1’ 발사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2000년대에 들어 단거리 미사일 시험을 이어가며 2017년에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에까지 도달했습니다. 2025년에 들어서도 활동은 계속됐습니다. 5월 8일 KN-23(북판 이스칸데르)과 초대형 방사포(KN-25)를 발사한 이후 이번이 다섯 달 만의 발사입니다.
특히 이번 미사일은 지난해 9월 개천 일대에서 발사된 ‘화성...